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봉사회(회장 최경수, 이하 봉사회)는 14일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산타나로우 야외 공연장에서 '봄맞이 한국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회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 시리즈로, 순서지에 가사를 영어로 적은 '아리랑' 악보를 인쇄해 행사 마지막에는 다같이 '아리랑'을 부르는 뜻깊은 순서를 갖기도 했다.
공연에는 봉사회 소속 풍물팀(단장 김일현, 봉사회 이사)과 까투리 무용단(단장 김옥자), 실리콘밸리 청춘합창단(단장 강대형, 음악감독 구은희, 이하 합창단), 한국전통무용아카데미(단장 김일현, 이하 아카데미)와 박유나 씨의 남도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청춘합창단의 공연을 돕기 위해 키보드에 송문심 씨가, 첼로에 카약 단원 유현서 학생과 어드로이트칼리지 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