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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식당들이 밥값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COVID-19) 요금을 추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일부 식당들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식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포장 음식에 ‘신종 코로나 할증료(Covid 19 Surcharge)’를 청구하기 시작했다.

 

COVID-19-Surcharge.png

 

미주리주에서는 최근 음식값의 5%를 신종 코로나 추가 요금으로 부과하는 식당과 카페가 늘고 있다. 웨스트플레인의 ‘키코 스테이크 하우스’는 이번 주부터 육류 공급 등 차질로 인한 식자재 원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손님들에게 추가 요금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코 스테이크 하우스는 페이스북에 “소고기와 돼지고기, 해산물과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 모든 메뉴의 가격을 올리는 대신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며 “원재료 수급 사정이 나아지면 추가 요금은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영업을 유지하고 종업원에게 임금을 주기 위해선 신종 코로나 추가 요금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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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식료품 물가는 2.6% 상승했다. 한 달 상승률로는 46년 만에 최대치다. 계란은 16.1% 급등했고, 가금류(4.7%)와 쇠고기(3.7%), 돼지고기(3.0%), 빵(3.7%) 가격이 모두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 추가 요금은 캘리포니아, 테네시, 미시간주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고객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신종 코로나 할증료가 찍힌 영수증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비판하는 한편 원가 상승을 손님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항의 전화를 하기도 했다. 반면 어려운 동네 식당을 돕기 위해 신종 코로나 추가 요금을 선뜻 내겠다는 반응도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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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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