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갑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6일 경제전문비 포브스는 이날 테슬라의 주가가 2.4% 떨어진 주당 796.22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39억달러 감소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난 1월 순자산이 1850억달러로 증가하면서 2017년부터 1위를 지켜온 베이조스를 밀어내고 세계 최대 갑부 자리에 올랐다. 베이조스는 지난해 8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유 순자산이 2000억달러를 넘었다.
<박영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