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국 10% 추가 관세부과와 중국의 맞대응에도 불구하고 4일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해 예고한 10%의 추가 보편 관세가 4일부로 공식 발효되고 중국이 즉각 보복 조치를 발표했지만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중국도 대화를 통해 관세 부과가 극적으로 유예될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0.30%) 오른 44556.0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31포인트(0.72%) 오른 6037.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06포인트(1.35%) 오른 19654.02에 각각 마감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