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혼선이 지속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8.23p(-1.14%) 하락한 4만1433.48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2.49p(-0.76%) 내린 5572.07, 나스닥 지수는 32.22p(-0.18%) 하락한 1만7436.10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고점 대비 10% 가까이 급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다가섰다. 앞서 나스닥 지수는 이미 조정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