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4월 첫날과 2분기 첫 거래일을 맞아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고,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드러낸 새로운 경제 지표들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하지만 기술주들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시장을 떠받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0포인트(0.03%) 하락한 41989.9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22포인트(0.38%) 오른 5633.07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0.60포인트(0.87%) 상승한 17449.89에 마감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