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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주시드니 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 이하 시드니총영사관)은 6월 22일부터 참전 호주용사를 기리는 <Lest Korea Forget> 캠페인을 시작, 9월 초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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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커다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우선 6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참전용사들의 사진이 부착된 경전철이 운행되었으며, 6월 22일에는 온라인으로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53(Australians in the Korean War 1950-53)’ 전시회, 6월 30일에는 6.25 전쟁을 ‘함께 기억해야 할 전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특별 강연회와 대담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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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53' 오프라인 전시회 현장 – 출처 : 통신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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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서 희생된 호주 청년 빈센트 조셉 힐리 – 출처 : 통신원 촬영>

 

그리고 이어서 8월 6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오프라인으로 개막되었다. 시드니의 달링하버에 위치한 시드니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Sydney, ICC Sydney) 건물 외관에는 호주 참전용사 20인의 사진이 전시하는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53’이 열렸다. 

 

시드니 총영사관은 전시회의 20명의 참전용사 사진선정은 역사학자이며 안작 전쟁기념관 큐레이터인 브래들리 마네라(Bradley Manera)의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영화 <부산으로 가는 길>의 참전용사 빈센트 조셉 힐리(Vincent Joseph Healy)를 비롯, 워윅 브레이스거드(Warwick Bracegirdle), 레이 패리(Ray Parry), 이언 크로포드(Ian Crawford) 제독 등 20명의 늠름한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었다.

 

전시회 건물은 많은 사람이 모이고 지나는 곳에 있어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자연스럽게 사진설명서를 읽어보게 된다. 통신원이 전시장소를 찾은 8월 9일은 많은 비가 내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는 않았지만, 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호주 전쟁 용사들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세계대전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쟁에 참여한 호주, 그리고 참전용사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한 호주인들의 마음가짐을 이 전시를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려는 호주인들의 마음의 자세를 늘 느끼게 된다.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있다.

 

2020년 올해는 코로나19로 호주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안작데이(Anzac Day)에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으로 한국과 호주 양국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시점이었으나 많은 사람이 모여 진행되는 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Lest Korea Forget’ 경전철 캠페인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그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 야외전시는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한국과 호주가 수교 관계를 맺은 지도 59주년이 되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두 나라의 관계가 점차 돈독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저변에는 오늘날의 평화의 시대가 있도록 희생한 젊은 참전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추운 겨울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용사들의 사진을 보면서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된다.

 

<KO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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