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화가 그림 19점, 490 비트코인에 판매

by KDT posted Nov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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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반 현대 미술가 링컨 타운리(Lincoln Townley)가 490 BTC(Bitcoin, 비트코인) 가격에 그림 19점을 싱가포르 투자자에게 판매했다. 

2일 언론들에 따르면 링컨 타운리는 해당 미디어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거래 당시 1 BTC는 약 11,000달러로, 거래 규모는 약 539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링컨 타운리는 “투자 측면에서 이는 매우 재밌는 거래(interesting deal)”라며 “암호화폐는 거대한 잠재력(huge potential)이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링컨 타운리는 2017년에도 그림 판매로 40 BTC(64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다.

 

한편 타운리는 "풀뿌리부터 블루칩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특징으로 하는 '토큰화된 아트 펀드(tokenized art fund)'을 설립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아트 토큰화(art tokenization)가 사람들이 예술을 보는 방식뿐만 아니라 예술에 접근하는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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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아트 토큰화'가 널리 채택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타운리는 "앞으로 5년간 비트코인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본다. 흥미진진한 시장이다"면서 "장기간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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