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5%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3조달러에 진입한 가운데 엔비디아 돌풍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점은 5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 또한 둔화되고 금리인하를 정당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연결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6.04포인트(0.25%) 오른 3만8807.3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62.69포인트(1.18%) 오른 5354.03으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30.86포인트(1.96%) 오른 1만7187.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