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됐던 가운데, 액면분할 첫 날을 맞이한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이 3대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9.05포인트(0.18%) 오른 3만8868.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9.40포인트(0.35%) 오른 1만7192.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