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3% 이상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지난 7거래일간 지속된 신고가 랠리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다우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2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99.90포인트(0.77%) 오른 3만9134.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6포인트(0.25%) 내린 5473.17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0.64포인트(0.79%) 내린 1만7721.5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역대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박현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