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맥주회사 안호이저 부시가 허리케인 '하비'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비상 식수를 담은 캔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NBC와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안호이저 부시는 28일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의 적십자사에 5만개의 식수 캔을 전달한데 이어 15만5,000개의 캔을 트럭을 이용해 또다른 피해 지역인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안호이저 부시는 미국 적십자사와 제휴해 매년 조지아주 카터스빌의 공장의 가동을 수차례 중단, 이재민을 지원할 식수 캔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