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응답자 60%, 트럼프 취임후 삶 더 나아져

by KDT posted Feb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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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3년후 삶이 좋아졌다고 보고 있어 오는 11월 재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13일 USA투데이는 갤럽의 설문조사에서 이번 수치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높게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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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29일 실시된 조사에서 대상자들의 61%가 2017년 트럼프 취임후 삶이 더 좋아졌으며 36%는 나빠졌다고 응답, 3%는 이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미국 국민들의 삶 만족도 61%는 대선이 열리는 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의 51%, 1992년(조지 HW 부시)과 1996년(빌 클린턴 행정부), 2004년(조지 W 부시)에 각각 나온 50% 보다 높았다.

또 62%는 미국 경제가 좋아진 것이 트럼프 대통령 덕이라고 응답했으며 37%는 아주 높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25%도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9%는 일부만, 18%는 전혀 경제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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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갤럽의 별도 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도가 취임후 가장 높은 49%, 특히 경제 수행 지지도는 63%로 2001년 9-11테러 직후 급상승했던 부시 전 대통령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유권자들은 대선의 주요 이슈로 경제를 가장 높은 29%로 보고 있으며 보건(26%), 이민(14%), 총기 정책(13%), 교육(10%), 테러(5%)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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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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