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04월 2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온이 올라가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ommunity-transmission-covid-19-sars-cov-2-united-states-600x400.jpg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버드대 TH챈 보건대학원의 전염병역학센터 소장인 마크 립시치 교수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2003년 여름에 사라졌다는 오해가 퍼져 있다"며 "사스가 '사라졌다'는 것은 끔찍한 말이다. 사스는 극도로 강력한 보건 노력, 현대에 있어 유례없는 노력에 의해 통제됐던 것이다. 사스는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바이러스는 날씨(기온)이 바람직하지 않을 때 조차도 쉽게 감염시키는 옵션들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들이 계절성 경향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코로나19)이 같은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잘못일 수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를 "또다른 종류의 감기"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200229_gma_hartung_hpMain_16x9_992.jpg


홍콩 중문대 교수 및 옥스퍼드대 방문교수인 에밀리 찬 잉양 역시 "코로나19가 재발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보건정책 및 글로벌 차원에 있어 인간행동 패턴 차이에 따라 (코로나 19가)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센터의 아미시 아달자는 "(코로나 19는)사람들 사이에서 엔데믹(한지역 내에서의 광범위한 확산)이 될 것"이라며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5번째 계절성 코로나바이러스가 될 수있다"고 말했다. 과학계에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계절성 코로나바이러스는 229E, NL63, OC43 and HKU1이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들은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602x338_cmsv2_72fe0288-bffd-548e-b192-6fe8b715b9bf-4518804.jpg


미네소타대 감염병연구 및 정책센터의 마이클 오스터홀름 소장은 "HKU-1은 미국에서 발생한 심각한 폐렴 발병에서 1~2%를 차지하고 있다. 낮은 수준의 문제이지만, HKU-1은 전 세계에 남아서 전염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온안 기자>



  1. 바이든 대통령 시상식 성황리 열려, 27명 수상 영예

    조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27일 스탠포드대학에서 개최됐다. 샌프란시스코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회장 강승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
    file
    Read More
  2. 메모리얼데이 주말, 미 전국서 17명 총격 사망

    메모리얼 데이(현충일)을 앞둔 주말 연휴가 총격으로 얼룩졌다. 29일 CNN, 폭스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와 뉴멕시코, 애틀랜타, 워싱턴DC 등 ...
    file
    Read More
  3. 캘리포니아 모기지 구제프로그램, 연체 최대 8만달러 지원

    AAPI 주택소유주들이 코로나-19 모기지 구제를 대규모로 신청하고 수령하여 평균 3만 달러의 무상 지원을 받았습니다 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AAPI) 문...
    file
    Read More
  4. 캘리포니아, 2035년까지 가솔린 차 완전 금지안 추진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신차가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한정되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24일 CNBC 등 언...
    file
    Read More
  5. 중국 국적자 플로리다 토지 매입 금지, 주 상대 소송

    중국인의 토지 매입을 금지한 플로리다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 22일 CNN, CBS,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소송의 법률 대리를 맡은 미...
    file
    Read More
  6. 재외한인구조단, 타국서 고통당하는 한인 위한 119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불의의 사고, 갑작스런 건강악화, 사업실패, 가정해체, 재난재해 등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생계가 어려워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
    file
    Read More
  7. “5.18 기억하자” 기념식 열려, 북가주 호남향우회 주관

    “고귀한 희생으로 열매 맺은 민주화와 평화를 열망한 수 많은 젊은이들의 죽음의 대가로 얻어진 평화정신과 5월 정신을 꽃피운 봄을 잊지 않겠습...
    file
    Read More
  8. 미 법무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막으려 소송 검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미국과 유럽, 일본 경쟁당국의 심사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양사 합병을 반대하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할 ...
    file
    Read More
  9. 캘리포니아 산맥 쌓인 눈 녹으면 '거대 홍수' 가능성 나와

    지난 겨울 유례없는 폭우와 폭설에 시달린 캘리포니아주에 이번에는 '대홍수'가 예고됐다. 캘리포니아주 산맥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거대한 ...
    file
    Read More
  10. 대선 지지율, 바이든이 트럼프 6% 포인트로 크게 앞서

    재선에 도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크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과 미국 여론조사 기관 입...
    file
    Read More
  11. 바이든-공화당, 부채한도 협상 또 '실패'

    조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의 부채한도 협상이 실패했다. 16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
    file
    Read More
  12.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기금모금, 70-100만달러 더 필요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관 공사 기금모금 현재 한인회관 공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페이스1’...
    file
    Read More
  13. AI 관련 전세계 논문 1-9위 중국 싹쓸이...투자 1위 미국

    중국 학술기관이 인공지능(AI) 관련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의 2023년 연...
    file
    Read More
  14. 불법 입국자 즉시 추방 조치 종료, 이민자 몰린 국경 대혼란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를 즉각 추방하는 미국 정부의 정책인 ‘42호 정책’이 종료된 가운데 미국 입국을 시도하는 이민자들이 정책 종료 직...
    file
    Read More
  15. 미 MZ세대 '성공 기준'...연봉 12만달러 이상

    미국 MZ세대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연봉 기준이 12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는 M세대보다 성공의 기준이 높으면서도, 일과 삶의 ...
    file
    Read More
  16. 텍사스서 총기난사 9명 사망...다음날 차량 공격 8명 사망

    텍사스주 남쪽 국경도시 브라운스빌에 위치한 이민자 보호소 인근에서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차량 공격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7...
    file
    Read More
  17. WHO, 3년4개월 만에 최고 수준 보건 경계 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COVID-19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를 해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즉 전 세계적으로 COVID-19에 대한 위험이 감소했다는...
    file
    Read More
  18. 트럼프, 성추문 질문 기자 셀폰 집어넣지면 “여기서 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논란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을 한 기자를 내쫓았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워싱턴...
    file
    Read More
  19. ‘챗GPT’ 의료상담 분야도 위협, 의사 능가 분석 나와

    대화형 챗봇 ‘챗GPT’가 내놓는 의료 상담의 만족도가 의사를 능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품질과 공감도 면에서 의사보다 낫다는 것이다. 3...
    file
    Read More
  20. 윤 대통령 5박 7일 국빈 방미 마치고 귀국...할 일 태산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동안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월 30일 귀국한 가운데 1일 첫 메시지를 통해 ‘청년 미래세대의 기회 플랫폼’...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6 Next
/ 116

맛슐랭

칼럼

알렉스 리 LA 케어핼스플랜 의료 최고 담당자

  <Alexander (Alex) Li, M.D.는 현재 전국적으...

제이 예 UC데이비스 심장전문의, 아동 백신접종

  <제이 예 박사, UC데이비스 대학 병원 소아 ...

킴벌리 장 박사-예방격리와 확진격리 차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Omicron) 변이로 인해 코로나...

김모아 교사 "학교, 학생들 배우고 발전하는...

  학교는 우리 학생들이 배우고 발전하는 최고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