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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대학 졸업시즌인 5-6월이 지나고 졸업생들은 사회초년생으로 본격적인 취업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미국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뉴욕타임스는 이와 관련 최근 부동산 웹사이트인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336개 대학 학과의 졸업생들이 집을 마련하기까지 얼마까지의 기간이 소요되는지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는 각 학과 전공의 평균 초봉을 기반으로 ‘25만달러’ 가격의 집을 구입하기까지 어떤 전공이 가장 빠른지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대학 전공은 자원공학(Petroleum Engineering)이다. 자원공학은 지구의 표면과 내부를 비롯해 해저의 유용자원을 경제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국대학 졸업자 중 석유화학(자원공학)전공자들의 연봉이 평균 9만6700달러로 내집 마련까지 2년 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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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문명 발달에 따라 더 많은 에너지 자원이 필요하게 되면서 해당학과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의료보조인력을 양성하는 진료보조인력 전공이 2위에 랭크됐다. 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는 PA라고도 하며 의사의 책임 아래 진료보조를 수행하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물리치료사 등의 직종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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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PA에 대한 석사과정과 합법적인 제도가 마련돼 있으며 처우와 연봉이 굉장히 좋다. 의료보조인의 연봉은 8만5200달러로 집을 사기까지 평균 2년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의 빠른 과학기술 발달을 이뤄낸데 큰 역할을 한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전공자들이 평균 연봉 7만120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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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구입하기까지 평균 3년 5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금융기관과 연구소, IT 벤처회사로 진로가 정해지며 높은 연봉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학과다.

 

4위는 광산공학(Mining Engineering) 학도들이 차지했다. 광산공학은 광물자원에 대한 학문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물리학과 수학, 화학 등의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광업의 공업적인 생산 응용과 생산력, 생산품 성능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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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자원공학과 함께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중견사원들의 연봉도 높은 순위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평균 연봉은 7만200달러으로 집을 구하기까지 3년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와 분자를 다루는 과학 분야 중 하나인 ‘화학’은 사실상 모든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화학공학자를 소위 ‘Universal Engineer’이라고도 하는데 광범위한 문제를 모두 통달하고 해결한다는 의미다. 물리화학과 에너지 공학, 유기화학, 재료공학 등의 분야가 세분화 돼 있다.

 

5위를 차지한 화학공학(Chemical Engineering)은 평균 연봉 6만9800달러로 3년 6개월의 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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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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