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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들은 소셜미디어(SNS) 이용과 관련해 동년배 소년들보다 우울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괴롭힘이나 불면증, 외모에 대한 불만, 낮은 자존감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이본 켈리 교수팀은 영국의 14세 남녀 약 1만1,000명을 상대로 한 면접조사를 통해 4일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14세 소녀들은 소셜미디어를 많이 이용하는 층으로, 이들은 5분의 2는 하루 3시간 이상 SNS에 집중했다. 반면 동년배 소년층은 5분의 1만이 같은 시간 소셜미디어를 이용했다. 14세 여성이 14세 남성보다 소셜미디어를 두 배 더 많이 사용한다는 의미다. 

 

또 소셜미디어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소년들은 10%였으나, 소녀들은 4%에 그쳤다.

 

소셜미디어 이용과 그에 따른 우울증을 연결지을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들을 따져봤을 때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소녀들의 40%, 소년들의 25%가 온라인 상의 괴롭힘을 뜻하는 사이버불링을 경험했다. 소셜미디어를 조금 이용하는 사람들의 12%, 하루 5시간 이상 소셜미디어에 빠진 이용자의 38%는 더욱 심각한 우울증 조짐을 보였다.

 

소녀들은 소셜미디어 이용과 관련한 자존감과 외모와 관련해서도 소년들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놓고 부모 및 정책 결정론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면서 "소셜미디어의 안전한 이용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현재의 정책 개발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며 "업계에도 젊은 층의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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