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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실시됐다.

KBS와 MBC, SBS 등 방송3사가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예측한 가운데 문 후보도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문 후보는 곧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 수락 연설과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패배의 고배를 마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되자 자택에서 곧바로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대선상황실을 찾아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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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정권교체를 염원했던 간절함이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승리는 전적으로 국민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당 경선을 같이 치렀던 경쟁자와 선대위 핵심관계자, 당원에까지 감사함을 표한 문 후보는 "제3기 민주정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의 과제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홍 후보도 오늘 사실상 승복 의사를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밤 10시 30분쯤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선거결과는 수용한다"며 "한국당을 복원하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안 후보도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10시50분 개표가 13.43%가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가 38.11%(167만2003표)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 후보는 28.11%(123만3217표)를 얻어 2위를 달리는 중이며 안 후보는 21.26%(93만2871표)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34%(27만8244표)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53%(24만2750표)를 얻어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선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에 따라 조기대선으로 치른 가운데 잠정투표율 77.2%를 기록했다. 이는 15년 만에 최고치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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