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백악관 안보보좌관 코로나 감염

by KDT posted Jul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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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CNN 등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7일 오후 5시 30분(미 서부시간 기준) 현재 443만2102만명을 넘는 등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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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뒤에 서 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AP>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난주 후반부터 백악관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한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으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주로 전화 등 원격으로 여전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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