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왕이, 10월 각각 방한...미중 외교 격전지 되나

by KDT posted Sep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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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0월 중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내달 초 방한에 이은 것으로 10월 한반도가 미중 외교의 격랑에 빠져들 전망이다.

지난 27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중 외교당국이 왕이 외교부장의 10월 중 방한을 두고 구체적인 시기와 형식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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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부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이유로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4년8개월만인 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다.

왕이 외교부장이 한중 협력을 재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영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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