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경 원인이 제프 베조스의 불륜설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이조스가 지난 8개월 동안 폭스 TV 앵커 출신인 이혼녀 '로런 산체스'와 만남을 이어왔다고 미 연예매체가 10일 잇따라 보도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베조스는 이혼을 선언하기 전 아내 매켄지와 별거를 하던 때부터 산체스와 교제를 한 셈이다.
<왼쪽이 베조스와 전 아내 매켄지, 그옆이 폭스 TV 앵커 출신 이혼녀 로런 산체스.>
베이조스와 산체스, 두 사람은 최근 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골든글로브 파티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수 개월 전부터 수 차례 데이트 장면도 목격됐다. 한 연예매체는 이들이 바짝 붙어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산체스가 끼고 있는 반지에 대해 언급하며, 교제가 사실임을 주장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베조스, 자녀 넷을 둔 그가 25년 동안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만큼 불륜 때문에 이혼한다는 소식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