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일부 주에서 합법화되고 카지노에 이어 스포츠 갬블링도 합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매춘을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언론들에 따르면 메인주와 메사추세츠주, 워싱턴 DC에서 매춘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제시됐으며 로드아일랜드에서는 매춘 합법화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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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매춘 합법화 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처벌로도 막을 수 없다면 차라리 합법화하자는 입장인데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다.
이들은 대마초, 스포츠 도박과 마찬가지로 매춘을 음지에서 꺼내 세금 등을 매기는 등 합법화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매춘 여성들이 폭행을 당하거나 돈을 강탈당해도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매춘 합법화를 통해 이같은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다고 지지자들은 밝혔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