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방송 플랫폼 '도유티비' 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BJ에게 벌어진 일을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 18일 벌레, 도마뱀, 식초, 바이주 등이 적힌 회전판을 돌려 걸리는 것은 뭐든 먹어치우는 방송을 진행했다.
술과 독성 지네, 도마뱀 등을 먹은 이 BJ는 방송 도중 쓰러져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그의 사망을 확인했으며, 책상 위에서 작동 중이던 카메라와 먹다 남은 음식물 등을 발견했다. 도유티비 측은 사고 장면과 관련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고 한다.
<박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