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8, 2018
    Today : 1065  Yesterday : 9836  Total : 20343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996년에 설립돼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는 북가주 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KARL). 

 

실비아 리 회장이 지난 2016년 12월에 제 11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이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580e5a2d7e2ea2497f03b6d8ec8dea49.png

 

회장을 맡은 후 3개월여 만인 지난해 3월 16일 150여명의 회원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동산융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를 통해 방대하지만 흩어져 있던 조직을 한데 규합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러게 한데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조성하자 북부 캘리포니아(북가주)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 손꼽히는 KARL이 예전과 같은 모습을 점점 찾아갔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해오던 장학기금골프대회도 지난 9월 14일 개최해 100여명이 참석, 성공리에 치러졌다. 예년에는 11-12학년 학생 5명에게 각 1,000달러 씩 전달됐던 장학금을 지난해에는 2,000달러가 더 많은 7,000달러로 늘려 7명에게 수여했다. 

 

35a76d294b60d702269b3e2d0afcdcfb.jpg

 

한해를 마무하는 송년파티도 지난 12월 7일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어 회원들간의 상호협력과 친목을 도모했다. 당시 회원과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비아 리 회장은 "타협회 보다 결속력과 화합이 강하다"며 "회원들이 배울 수 있고, 같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1dcd3be3352f12efa2077c0c8fbee900.jpg

 

<2017 송년의 밤 행사 모습.>

 

올해에도 지난 3월, 쿠퍼티노 힐튼 가든 호텔에서 부동산, 융자, 세법 관련 전문인 세미나를 개최해 새로운 정보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공유했다.

 

추진력과 리더십이 탁월한 리 회장은 오는 9월 말에도 부동산 및 전문변호사 초청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리버모어의 와이너리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단합대회를 가졌다. 얼굴을 마주쳐야 친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리 회장은 되도록이면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백방으로 뛰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리 회장은 "'리더가 죽어야 리더십이 산다'는 말은 내 신념이다"라며 "리더가 솔선수범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으면서 뒤에서 말로만 한다면 누가 그 사람과 함께 일을 하고 싶겠냐"고 했다. 

 

그는 행사를 준비하면 본업은 뒷전이고 전화기를 달고 산다.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여기저기 연락하고 자기 주머니 돈도 써가면서 일한다. 

 

becc1519430808a9db23cc85759acbf5.jpg

 

<KARL 회장으로 바쁜 와중에도 배움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 글로벌 CEO 제 6기 과정을 수료한 실비아 리 회장. 지난해 8월 11일 열린 수료식에서 김중화 외대 경영대학원장이 실비아 리 6기 원우회장에게 외대 총장상에 해당하는 최우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래서 리더는 희생이 따른다는 말이 있고, 리 회장이 그 말에 부합된다. 조용히 묵묵하게 똑부러지게 일처리를 해온 리 회장은 오는 12월 6일 연말파티를 끝으로 회장 직을 능력있는 회원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회장이 2년 간 나무(KARL)에 물을 주었고 싹이 나왔다. 이제 다음 사람이 나무를 성장시킬 차례다. 

 

<김판겸 기자>       

 


Today : 1065 Yesterday : 9836 Total : 2034301

?

  1. 박원순 서울시장 본보 창간 1주년 축사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1주년 축사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 코리아데일리타임즈는 빠르게 성장해 인터넷 신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도 ...
    Reply0 file
    Read More
  2. 실비아 리 북가주 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장

    1996년에 설립돼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는 북가주 부동산·융자전문인협회(KARL). 실비아 리 회장이 지난 2016년 12월에 제 11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이 조직...
    Reply0 file
    Read More
  3. <자랑스런 한인-2> 최종희 'Christina Choi Cosm...

    베이지역 한인 2세 여성이 창업한 화장품 브랜드가 미 주류 커뮤니티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크리스티나 최(최종희, 38)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색조 전문 브랜드...
    Reply0 file
    Read More
  4.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코리아 데일리 타임즈 창간 축사 코리아 데일리 타임즈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김판겸 기자의 용기 있는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김판겸 기자가 매체 창간을 앞두고 제게 좋은 기자, 좋...
    Reply0 file
    Read More
  5. <자랑스런 한인-1> 릭 성 셰리프국 부국장

    본보는 미국 내 한인사회에 본보기가 될 만한 인물을 찾아내 '자랑스런 한인'이라는 코너를 연재합니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2, 3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는 한...
    Reply0 file
    Read More
  6. 이혁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총영사, 역대 최연소

    ▶ “한인기업들과 활발히 교류하겠다” ▶ 벤처사업가 출신, 39세 최연소 캐나다 총영사 임명돼 샌프란시스코 주재 캐나다 총영사에 토론토 한인 2세 이혁(캐나다 이름 브랜...
    Reply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맛슐랭

칼럼

최문규의 일침(一鍼)-백년대계

1960년대 학교에 가면 대부분 한 가정에 보통 5, 6명에...

최문규의 일침(一鍼)-'위기와 협상'

우리는 누구나 2001년 9.11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