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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은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집권당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가에서는 처음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보다는 상원을 겨냥했다고 보고 있어 이미 예상한 만큼의 승리는 거뒀다는 분석이다. 아직까지 변수들은 있다. 접전예상 지역들의 결과, 투표율, 숨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결집 등이 주요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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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3차례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하원을 장악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가능성이 약한 하원보다 상원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간선거가 말 그대로 대통령과 집권당의 국정운영 중간평가 성격이기 때문이다.

 

언론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선거 전문 매체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하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을 85%로 봤다. 반면 상원에선 공화당이 승리할 확률이 84.3%다. 선거에서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을 뽑는데, 35명 중 현재 공화당이 9명, 민주당이 26명으로 민주당은 26명을 지키는 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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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처음부터 상원 승리를 목표로 삼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접전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선거를 이틀 앞둔 4일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테네시·오하이오·인디애나·미주리주 등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될 상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종종 반대하기도 했던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중에서도 본인을 지지할 수 있는 인력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한편 2016년 대선 당시에도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근 캐러밴 사태와 이민정책, 경제정책들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결집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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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를 뒤집은 2016년 대선 결과>

 

정치 조사기관인 모닝 컨설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는 1위가 안보, 2위가 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 역시 대선의 승패를 가를 관건이다. 이번 중간선거의 투표율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높은 투표율을 차지하는 유권자들의 구성 비율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렛 캐버노 대법관의 성폭행 의혹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크게 반감을 갖고 있는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 투표율이 얼마나 될 지도 중요하다. WSJ에 따르면 여성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자는 57%, 공화당 지지자는 32%로, 여성의 민주당 지지가 월등히 높았다. 반면 남성은 공화당이 52%, 민주당이 38%로, 공화당 지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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