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8, 2018
    Today : 1064  Yesterday : 9836  Total : 203430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년만에 한국계 연방하원이 탄생했다. 한인 여성으로도 사상 첫 미 연방 하원의원이 된다. 

 

캘리포니아 39선거구 연방하원에 출마한 한인 1.5세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GettyImages_YoungKim_11118.jpg


김 후보는 이날 개표 때부터 줄곧 리드를 유지, 7일 오후 100% 개표된 시점에서 51.3%의 득표율로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후보(48.7%)에 2.6%포인트 앞서며 승리했다. 김 후보는 7만6,956표를 획득해 7만3,077표의 시스네로스 후보에 3,879표 차이로 앞섰다.

김 후보의 당선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선 20년 만이다. 한국계로서 미 연방의회에 진출한 것은 1992~1998년 3선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이 유일하다. 

김 후보는 인천 출신으로 어린시절을 한국에서 보냈다.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령 괌으로 건너가 중고교를 다닌 뒤 LA에 있는 USC대학에 입학하면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처음에는 회계·재무 관련 일을 했다. 은행이 첫 직장이었고 이후 스포츠 의류업체에서 일했다. 이어 숙녀복 브랜드를 띄워 사업가로 변신했다. 

네 아이를 둔 주부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한미위원회를 만든 남편 찰스 김을 통해 만난 친한파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과 오래도록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로이스 의원이 남편을 통해 영 김에게 보좌관 자리를 제의, 그는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다.  

 

young-kim-campaign-ap-ps-181101_hpMain_16x9_1600.jpg


주 상원의원이던 로이스가 연방 하원의원이 되면서 이후 영 김은 21년이나 그를 보좌했다. 그러면서 LA의 라디오서울 등에서 방송일도 하면서 캘리포니아 한인사회에도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4년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샤론 쿼크 실바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주 의회에 진출했다. 공화당 출신의 첫 한국계 여성 주의원이었다. 하지만 2년 뒤 리턴매치에서는 실바 의원에게 석패했다. 


이후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집행관) 선거를 준비했다. 하지만, 로이스 의원이 전격 은퇴를 선언하면서 바통을 이어받아 연방 하원으로 진로를 바꿨다. 지난 6월 정글 프라이머리로 불리는 예비선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김 당선자는 감세 정책·전 국민건강보험법(ACA·오바마케어)·성소수자(LGBT) 관련 법안 등 주요 현안에 관해 공화당 주류와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력하고 있는 반이민 문제에서는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불법체류 이민 청년들을 구제하는 다카(DACA)에 찬성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용’ 원칙에 반대한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피난처 도시법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t_1528326433476_name_Screen_Shot_2018_06_06_at_7_06_50_PM.png

 

영 김 후보는 앞서 지역구인 39선거구에 마련된 일렉션나이트 워칭셀레브레이션 행사에서 "당선되면 한국과 미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한미 관계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 위안부 문제, 북미이산가족 상봉문제, 이민자 문제 등 한미간과 한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온안 기자>


Today : 1064 Yesterday : 9836 Total : 2034300

?

  1. CA, 콜로라도 '친 암호화폐' 주지사 당선, 변화 기대

    중간선거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매우 우호적인 인사가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주 주지사에 오랐다. 8일 핀테크 전문지인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
    file
    Read More
  2. 미주한인 역사상 첫 연방하원 2명 당선, 이들은 누구?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영 김과 앤디 김 등 2명의 한국계가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주 상원이나 하원에 당선된 한인들은 다수 있지...
    file
    Read More
  3. 불안한 트럼프, 중간선거서 대권 잠룡들 모두 당선

    '11·6' 중간선거에서 공화·민주 양당의 차기 대권주자들로 꼽히는 거물 정치인들이 모두 당선되면서 2020년 대선 레이스가 조기...
    file
    Read More
  4. 연방하원의원 또 나왔다, 앤디 김 트위터에 '승리' 선언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36·뉴저지 제3선거구·민주)가 상대 후보인 톰 맥아더 후보와 엎치락 ...
    file
    Read More
  5. 영 김, 한국계가 20년 만에 연방하원 뚫었다

    20년만에 한국계 연방하원이 탄생했다. 한인 여성으로도 사상 첫 미 연방 하원의원이 된다. 캘리포니아 39선거구 연방하원에 출마한 한인 1.5세 영 김(...
    file
    Read More
  6. 예상대로 공화 상원·민주 하원 장악

    6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상원 수성과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CNN, 뉴욕타임즈 등 언론에 따르면 개표 작업이 아직 진행 중...
    file
    Read More
  7. 트럼프 상원 다수당 유지에 “오늘밤 엄청난 성공 거뒀다”

    상·하원을 공화당이 동시 장악하고 있는 현행 구도가 깨지고 '상원-공화, 하원-민주'로 의회권력 분점 등 미 정국 구도에 적지 않은 변...
    file
    Read More
  8. 역대 가장 많은 여성 당선자 나올 듯, 하원 185명 출마

    이번 중간선거에 역대 가장 많은 여성 및 성소수자가 출마한 가운데 이들의 상당수가 의회로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언론들은 하원 총 435명을 ...
    file
    Read More
  9. 민주당 상원탈환할까?, 동부 마감...투표율 50%대 전망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을 탈원할지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2년 동안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결정이 어떤식으로 내려질지를 판가름하는 중간선거...
    file
    Read More
  10. CNN 출구조사, 투표자 56% “미국 잘못된 방향가고 있다”

    중간선거에서 투표자의 절반 이상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6일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 응답...
    file
    Read More
  11. 30대 미만 조기투표 409% 증가, 민주당에 도움

    미국 중간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30대 미만 젊은층의 조기투표 참여율이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5일 대통령선거 ...
    file
    Read More
  12. 선거 D-1, 투표율 수십년 래 최고 전망...열기 '소핫'

    앞으로 미국 정책의 향방을 가를 2018년 중간선거가 내일(6일) 실시된다. 중간선거는 언제나 중요한 정치 이벤트지만 올해 선거에 쏠리는 국제적 관심...
    file
    Read More
  13. 미 정가 “트럼프 처음부터 하원보다 상원 겨냥했다”

    미 언론들은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집권당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가에서는 처음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보다는 상원을 겨냥했다...
    file
    Read More
  14. 중간선거 이틀 앞, 격차 점점 줄었지만 민주당 아직 우세

    트럼프 행정부의 지난 2년 집권에 대한 평가이자, 차기 미국 대선의 향배를 좌우할 미 중간선거가 이틀(6일) 후 치러진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
    file
    Read More
  15. 일본 “징용피해자 보상 한국 정부가 해라”

    한국 대법원의 징용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 일본의 외무상이 보상 책임은 한국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
    file
    Read More
  16. 주말 막판 지원 유세, 트럼프·오바마 격전지 총력전

    미 중간선거(현지시간 6일)를 3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격전지를 찾아 막판 지원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간선...
    file
    Read More
  17. 캐러밴 "트럼프, 이민자 권리침해" 미 법원에 위헌소송

    미국 망명길에 오른 캐러밴(중미 이민자 행렬)에 속한 온두라스 출신 이민자 12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을 상대로 "이민자들의 권리를 침해했다"...
    file
    Read More
  18. 민주당 하원 210석, 공화당 상원 48석 차지 전망

    오는 6일 열리는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CNN방송은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에서 민주당이...
    file
    Read More
  19. 트럼프 선거 막판 승부수 “내년 중산층 10% 감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 중간선거를 겨냥해 중산층에 대한 감세 조치를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소속...
    file
    Read More
  20. 트럼프 '출생시민권 폐지' 연일 쟁점화, 선거 이득 판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출생 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 폐지를 거론하며 중간선거를 앞두고 쟁점으로 부상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4 Next
/ 64

맛슐랭

칼럼

최문규의 일침(一鍼)-백년대계

1960년대 학교에 가면 대부분 한 가정에 보통 5, 6명에...

최문규의 일침(一鍼)-'위기와 협상'

우리는 누구나 2001년 9.11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