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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북부(북가주)에서 열린 길로이 마늘축제에서 28일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CNN, NBC뉴스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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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6시쯤 총기 난사가 일어났다. 스콧 스미티 길로이 경찰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스미티 서장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행사에서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정말 슬픈 일"이라고 애도했다. 언론들은 정확한 피해가 집계되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1979년부터 매년 열려온 길로이 마늘 축제는 음식, 요리 경연, 음악 공연 등이 어우러져 3일 동안 10만명이 넘게 몰리는 행사다. 길로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109마일, 산호세에서 약 32마일 떨어진 5만명 규모의 소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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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개입한 지 1분여 만에 용의자는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행사 입장 시 검색을 피하기 위해 펜스를 잘라내 총기를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총격범을 봤다는 목격담도 이어졌으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 목격자는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보이는 백인 남성이 1초에 3~4발을 발사할 수 있는 라이플을 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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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건 그냥 빠른 총격이었다"며 "그가 모든 방향으로 총을 쏘는 모습을 봤다. 누군가를 특별히 겨냥하지는 않았다. 그냥 좌우로 왔다갔다했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에 완전히 준비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 축제 자원봉사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총에 맞았는지 등은 알 수 없지만 쓰러진 부상자들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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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목격자도 방송에 "처음에는 폭죽 소리인줄 알았다가 10~15번의 총성을 듣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번 총기나사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 길로이 총격 현장엔 법 집행 당국이 있다"며 "조심하고 안전해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인 27일 밤 뉴욕 브루클린에서도 대규모 연례행사인 '올드 타이머스 데이'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2명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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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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