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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 대형 산불이 확산되는 가운데 많은 주민이 반복되는 강제 단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최대 전력회사인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은 26일 역대급 강풍과 산불 확산, 손상된 전력 시설 복구를 위해 36개 카운티에 대한 단전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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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은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적어도 48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소노마 카운티 지역을 비롯해 최소 300만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주는 앞서 강풍과 산불로 송전선 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여러 지역에 두 차례 전력 공급을 차단했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송전선이 손상되면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85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현재 남부와 북부 지역에 적어도 9건의 산불이 발생해 주민 5만 명이 대피했다며, 고온 건조한 날씨에 기록적인 강풍까지 불어 소방관들이 산불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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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번 주말에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돌풍까지 예보돼 당국과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은 26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캘리포니아 북부와 중부의 산악지대에 최대 시속 85마일(134km)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강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했다. 계곡과 해안 지역에도 이보다는 약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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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국은 예보된 강풍이 순식간에 산불의 원인이 되는 불꽃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앞서 와인으로 유명한 소노마 카운티와 LA진역에 주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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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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