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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북서쪽 도시인 샌타클라리타의 서거스(Saugus) 고등학교에서 14일 총격이 발생해 학생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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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CBS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30분께 학교 캠퍼스 안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16세 남학생이 45구경 반자동 권총을 다른 학생들을 향해 발사했다. 특히 이날은 총을 쏜 소년의 생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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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경찰국 알렉스 비야누에바 국장은 "현장에서 입수한 영상에는 용의자가 5명에게 총을 쏘기 전에 배낭에서 45구경 권총을 꺼내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면서 숨진 학생들은 16세 소녀와 14세 소년이며 부상당한 14,15세 소녀와 14세 소년의 경우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총격에 대한 특별한 동기나 이념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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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은 자신의 머리를 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는 경찰 측에선 "용의자가 아시아계로 보인다"라고만 말했지만 다른 소식통들은 이 총격 용의자 이름이 나다니엘 베르호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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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용의자  나다니엘 베르호. 사진=페이스북>

 

무기는 현장에서 바로 회수됐는데 더 이상의 탄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건이 일어났을 때 수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캠퍼스가 완전히 꽉 찬 것은 아니었다.

이번 사건은 올들어 미국 학교에서 벌어진 7번째 총격 사건이다.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23만3000명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총기와 관련한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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