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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오는 2일 트럼프 대통령 탄핵 보고서의 검토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은 3일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30일(현지시간) CNN은 하원 정보위가 그간 진행해온 트럼프 탄핵조사 청문회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2일 검토할 예정이라고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정보위는 3일 표결을 진행해 가결되면 보고서를 법사위에 보내게 된다. 법사위는 오는 4일부터 탄핵 청문회를 열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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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의 보고서는 하원 법사위의 트럼프 탄핵 추진에 핵심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원 법사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미 대선의 유력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뒷조사’를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부탁했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 의혹이다. 의혹이 터진 후 증인 소환 등 사실관계 조사에 주력해 온 하원이 이제는 실제로 탄핵소추안 발의와 표결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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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지난주 발표한 트럼프 탄핵 여론조사.> 

 

법사위 청문회에는 헌법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탄핵 대상이 되는 위반 행위의 정의와 탄핵 과정의 절차적 적용 문제에 대해 초점을 맞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탄핵 추진 때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제리 내들러 법사위원장은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들이 이 청문회에 참여할지 다음 달 1일까지 알려달라고 했다. 다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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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애덤 시프 정보위원장은 추수감사절(11월 28일) 이후 탄핵 청문회 보고서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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