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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COVID-19) 사태 장기화로 후진 급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세계경기 마비로 침체의 늪이 더욱 깊어지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세번째 하향조정을 예고했다.

역성장률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이후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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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글로벌 보드룸 화상회의에서 다음 달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지난해 10월에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4%로 내다본 이후 올해 1월 3.3%로 낮췄고, 지난 4월에는 3%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두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확대하는 전망을 내놓겠다는 것으로, 세번째 하향조정이다. 그만큼 코로나19가 세계 실물경기에 미치는 타격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마나 더 낮출지 조정폭은 현재로선 가늠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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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IMF가 신종 코로나 강타로 3개월 만에 6.3%포인트나 깎은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워서다. 이에 따라 -4%를 넘어설지, 이보다 더 확대될지는 이달 말쯤 돼서야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FT의 글로벌 보드룸 화상회의에서 "위기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세계경제) 전망이 이미 비관적 상태인 IMF의 이전 예상보다 더 악화했다"면서 "세계적 차원의 의학적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는 한 많은 나라들이 더 심각한 개발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까지 세계 각국 정부가 밝힌 재정정책 규모는 신종 코로나 위기 발발 이후 8조7000억달러에 이른다"면서 "가능한 한 최대한 지출하고, 거기에 조금 더 보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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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통화정책을 통한 충격완화에 나서고 있지만 앞서 방출한 자금으로는 경기부양은 기대하기 쉽지 않아 추가 부양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위기에 대응한 정책자금이 조만간 바닥나기 시작하면 경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의 구제금융자금 역할을 하는 특별인출권(SDR) 확대가 지난달 미국의 반대로 제동이 걸린 것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현 규모로도 위기를 진화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SDR 재배분에 관해 회원국 간 이견이 있지만 회원국들은 부자 회원국들이 보유한 기존 SDR을 활용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따라서 (기존 SDR이 필요한 나라들에 배분될 수 있도록) 통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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