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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하 신종 코로나) 누적 환자가 40만명을 넘기면서 진원지였던 뉴욕주를 추월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22일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누적 확진자는 40만9305명으로, 뉴욕주의 확진자인 40만8181명을 추월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는 신종 코로나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는 7694명으로, 2만5000여명이 숨진 뉴욕보다 적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처음 신종 코로나가 발병한 이래 가장 많은 일일 감염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8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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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는 올해 초 환자가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적은 입원자 수를 기록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약 400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다. 만약 캘리포니아주를 한 국가라고 치면 미국(401만8972명), 브라질(215만9654명), 인도(119만4085명), 러시아(78만3328명)에 이어 세계 5위권에 해당한다.

 

UCLA의 앤 리모인 전염병학 교수는 캘리포니아의 신종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대해 “바이러스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한 상태에서 너무 일찍 문을 열었다”며 “주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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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모인 교수는 “신종 코로나를 통제하기 위해선 캘리포니아주는 지금 당장 ‘셧다운’에 들어가 몇 주 동안 봉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새벽 1시 30분(미 서부시간 기준)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는 402만8733명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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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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