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03월 03, 2021
    Today : 6508  Yesterday : 11197  Total : 104665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확진됨에 따라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부부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회복기간 동안 백악관에 머물러 격리해야됨에 따라 막바지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토론을 벌였던 조 바이든 후보도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 바이든 후보까지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미국 대선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jpg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새벽 1시(미 동부시간) 트위터에 COVID-19 확진 소식을 밝히며 "곧 격리와 회복 절차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이겨낼 것이다(We will get through this TOGETHER!)"고 덧붙였다.

앞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힉스 고문 양성 판정 소식이 알려진 뒤, 진단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TV토론과 다음 날 미네소타주 유세를 위해 이동할 때 대통령 전용기에 그와 함께 탑승했었다. 그는 이후 미네소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DC로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5.jpg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


힉스 고문은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토론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 제이슨 밀러 홍보보좌관 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부부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인 숀 콘리 박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격리 중에도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콘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모두 현재 건강하며 회복 기간 백악관에 머물 계획이다. 대통령이 차질 없이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COVID-19에 확진됨에 따라 33일 남은 대선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선거 운동 취소로 이어질 경우 대선 마지막 선거 운동 기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3.jpg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COVID-19 확진 소식을 밝히고 있다=CNBC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CNBC와 체인지리서치에 따르면 1차 대선 토론이 열렸던 지난달 29일 밤부터 30일까지 전국 유권자 925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오차범위 ±3.22%포인트) 에서 응답자의 54%가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하는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이로써 지지율 격차는 13%까지 늘었다. 이전 최대 지지율 격차는 6월에 이뤄진 여론조사였다. 당시 두 후보간 격차는 12%포인트다. 1차 TV토론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53%가 바이든 후보가 더 잘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았다는 응답자는 29%였다.

 

6.jpg


응답자의 45%는 트럼프 대통령이 토론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고 말했고, 바이든 후보가 '예상보다 토론을 잘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11%로 나타났다.

하지만 바이든 후보까지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미국 대선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TV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토론을 벌였던 바이든 후보도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두 사람은 이날 악수 등 신체적 접촉은 없었으나 마스크 없이 토론을 펼쳤다.

한편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2일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나는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이후 자가격리 중"이라며 "현재 몸 상태는 양호하고, 다가오는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7.jpg

 

<박영규 객원기자>


Today : 6508 Yesterday : 11197 Total : 10466562


  1.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 확진 판정...11월 대선 비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확진됨에 따라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
    file
    Read More
  2. 1차 대선 토론 '엉망진창', “최대 패배자는 유권자”

    11월 3일 치러지는 미 대선을 앞두고 첫 TV 토론이 29일 진행된 가운데 최악의 토론이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
    file
    Read More
  3. 대선 토론 난타전, 트럼프 '끼어들기'·바이든 '비웃음'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TV 토론에서 험한 말을 주고받으며 핵심 쟁점을 두고 격돌했다. 두 후보...
    file
    Read More
  4. 폭스 “미 경제, 역대 행정부 중 트럼프 때 가장 큰 성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소득을 비롯한 미 경제가 역대 어느 행정부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친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는...
    file
    Read More
  5. 또 나파벨리 덮쳐, 3만6천여에이커 태우고 진화율 '0'

    캘리포니아 북부의 세인트헬레나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미국 최대 와인 산지로 유명한 나파밸리를 덥치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KQED, CNN...
    file
    Read More
  6. 펠로시 “트럼프 개인 빚 4억여달러 국가안보 문제 될 것”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채는 '국가안보 문제'가 될 것이라고 28일 경고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
    file
    Read More
  7. NYT “트럼프 10년간 소득세 한 푼도 안냈다” 폭로

    '부동산 갑부'로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부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시작 전 10년간 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file
    Read More
  8. 텍사스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재난 선포

    텍사스주의 한 도시 수돗물에서 '뇌 먹는 아메바'가 검출돼 이 도시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CNN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레이크 잭슨에서 26일...
    file
    Read More
  9. 굳히기냐 뒤집기냐, 트럼프-바이든 29일 첫 TV 토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9일 밤 첫 대선 TV토론에서 만난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일을 35일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
    file
    Read More
  10. “미국 집단 면역 멀었다” 항체 보유자 10% 미만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항체 보유자가 1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COVID-19 확진자 수가 전세계 최대 규모임에도 불구...
    file
    Read More
  11.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전세계서 코로나 제일 잘 막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홈페이지 메인면을 할애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성공 비결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WSJ은 이날 ...
    file
    Read More
  12. 한인 루시 고 판사 “센서스 9월30일 조기 마감 위법” 판결

    센서스(인구조사)를 조기 마감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 한국계 판사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25일 CNBC, 블룸버그 등 언론들에 따르면 캘...
    file
    Read More
  13. 미 정부, 유학생 비자 유효 기간 '4년 제한' 추진

    미국 정부가 유학생 비자의 유효기간을 최장 4년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25일 언론들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가 24일 관보를 통해 유학생 비자와 관련한...
    file
    Read More
  14. 미 투자전문가 91명 중 60% 바이든 승리 예상

    미국 투자전문가 다수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5일 CNN 등 언론들...
    file
    Read More
  15. WHO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200만명 불가능하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 수가 지금의 2배인 200만명을 찍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 경고했다. ...
    file
    Read More
  16. 세계 주요 언론, 민간인 사살로 문 대통령 평화정책 위기

    북한이 서해상에서 실종된 남한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에 대해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남북관계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file
    Read More
  17. 미국 인종차별로 20년간 '16조달러' 경제적 손실

    미국이 지난 20년간 구조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16조달러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겪었다고 씨티그룹이 지적했다. 2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file
    Read More
  18.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 내년 가을까지 개발 힘들 것

    어린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예방 백신이 내년 가을까지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서둘러 진행 중인 백신 개발은 성인용으...
    file
    Read More
  19. 파우치·FDA “대선 전 백신 어려워”, 트럼프 주장과 달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이 앞으로 몇 주 안(10월말)에 준비된다는 주장에 대해 백악관 COVID-19 자문인 앤...
    file
    Read More
  20. 미국 코로나 사망자, 한국·베트남전 사망 미군의 2.5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내 COVID-19 사망자 20만명은 한국전, 베트남전, 이...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9 Next
/ 129

맛슐랭

칼럼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1년 신년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조나탄 스타인 대표-센서스, 모두가 참여하...

같은 목적의 새로운 지도자 - 센서스는 모든 사람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