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01월 19, 2021
    Today : 6470  Yesterday : 9151  Total : 100434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를 자처하는 미국에서 '민주주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수도 워싱턴DC에서 의회의사당이 시위대에 점령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2.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원 수백명이 6일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의사당에 들이닥쳤다. 미 의회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총격전으로 4명이 사망했다.

 

3.jpg


250여년 미국 역사상 의사당이 적의를 품은 세력에 의해 점령된 것은 1814년 영국군의 워싱턴DC 침탈 이후 100여년 만이다. 또한 일대 오점으로 기록될 이 사건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이 쿠데타를 시도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가 충격과 깊은 실망에 빠졌다.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시위대 난입사태로 중단된 상·하원 합동회의가 7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1.jpg

 

12.jpg


회의를 주재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폭력은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다시 일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앞서 의회는 이날 오후 1시 합동회의를 열어 각 주에서 보낸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집계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었지만, 수백명의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는 바람에 1시간여 만에 정회를 선언하고 긴급 대피했다.

 

5.jpg

 

6.jpg

 

7.jpg

 

11.jpg

 

8.jpg


경찰과 시위대의 대치는 오후 3시쯤 벌어졌다. 대부분 백인 남성인 시위대대는 상원 회의장과 하원 의장실 등 의사당 곳곳에 난입해 대선 불복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최루가스를 사용해 시위대를 진압했다.

충격의 의사당 난입사태는 오후 5시 30분께 당국이 의사당 건물 내 시위대를 몰아냄으로써 4시간여 만에 간신히 종료됐다.

 

9.jpg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시위대의 이번 난동을 '내란',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를 '폭동 선동'으로 규정했다. 일부 연방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가 쿠데타 시도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지자들을 워싱턴DC로 불러들였다. 수천명의 지지자가 모이자 트럼프 대통령은 연단에 올라 "오늘 우리의 선거 승리가 빼앗기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후 시위대 일부는 곧바로 의회로 향했다.

 

10.jpg

 

<6일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 난입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별다른 제지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2시간여 만에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여러분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선 사기' 주장은 계속됐다. 페이스북은 이 동영상이 "폭력 위험을 줄이기보다는 부채질한다"는 이유로 삭제했다.


전 세계가 의사당에서 의원들이 달아나고, 최루가스로 방독면을 쓰고, 상하원 의장실이 침탈되는 장면을 목격했다. 각국의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아니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언론과 재계도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15.jpg

 

14.jpg

 

 

 


Today : 6470 Yesterday : 9151 Total : 10043442


  1. 바이든 내각 유색인종 50%, 트럼프 16% 불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엔 유색인종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각에서 유색인종이 16%였던 것에 비하면 ...
    file
    Read More
  2. WHO “세계 코로나 사망자 일주일에 10만명” 예상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가 곧 일주일에 1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언론들에 따르면 ...
    file
    Read More
  3. 미 각주 '무장시위' 가능성에 비상경계 돌입

    미국 법 집행기관들과 각 주가 16일 '무장시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50개 각 ...
    file
    Read More
  4. 트럼프 지지율 29%로 사상 최저, 의회 폭동 여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인 29%까지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8~12일 미국 성인 5360명(오차범위 ±...
    file
    Read More
  5. 트럼프의 인격, 바이든 취임식 전 백악관 떠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수 시간전 백악관을 떠나 자신의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로 대통령 전용기를 타...
    file
    Read More
  6. 바이든 '1조9천억달러' 부양책 공개, 1400달러 추가 지급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조9000억달러 규모 코로나 부양책을 공개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14일 구체적으로 공개한 ‘미국 구제 계획(American ...
    file
    Read More
  7. 코로나 확진 연방의원 60명, 미 평균 감염률 보다 높아

    미 연방의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이 급격히 빨라지면서 국정 마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달 취임하는 조 바이든...
    file
    Read More
  8. 트럼프, 미 역사상 2번 탄핵 받은 첫 대통령 불명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를 불과 일주일 앞둔 13일 연방 하원으로부터 탄핵됐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두 번의 하원 탄핵을 받은 ...
    file
    Read More
  9. 취임식 맞아 워싱턴DC 비상사태 선포, 주방위군 투입

    연방정부가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워싱턴DC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만5000명의 주방위군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수도뿐...
    file
    Read More
  10. 바이든, 취임 동시 탄핵에 부담 “경기부양 집중”

    오는 20일 임기를 시작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새롭게 불붙은 탄핵 정국을 맞아 정권 초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경기부양안을...
    file
    Read More
  11. 민주당, 트럼프 정치 생명 끝장 내려 탄핵 본격화

    민주당이 임기를 약 열흘 남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한번 탄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걷어 부쳤다. 민주당은 임기 내 탄핵이 어렵더라도 ...
    file
    Read More
  12. 민주당, 트럼프 탄핵안 11일 발의·13일경 표결

    민주당이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민주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민주당이 11일 트럼프 탄핵안을...
    file
    Read More
  13. 바이든 “취임 즉시 백신 모두 배포하겠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이 보유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을 즉각 거의 모두 배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더힐에 따르면...
    file
    Read More
  14. 코로나 백신 접종해도 감염될 수 있다,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접종이 점차 확대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8일 CNN은 지난해 12월18일 ...
    file
    Read More
  15. “트럼프 지지자 폭동·내란죄 검토, 트럼프도 수사 대상”

    마이클 셔윈 워싱턴DC 연방검찰 검사장 대행은 7일 연방의회 의사당의 난동사태를 일으킨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 폭동 선동, 내란 혐의 적용을 검...
    file
    Read More
  16. 트럼프, 임기 2주 앞두고 쫓겨날 판...공화당도 가세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종료 2주를 앞두고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민주당 지도부에 더해 공화당 의원도 그를 즉각 쫓아내야 한다며 탄핵론을 정...
    file
    Read More
  17. 46대 대통령에 바이든 확정, 트럼프 “20일 정권이양”

    미 연방 상원과 하원이 7일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을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확정했다. CNN에 따르면 양원의원들은 6일 합동 인증 회의를 열었으나...
    file
    Read More
  18. 250여년 민주주의 대참사, 트럼프 시위대 의사당 난입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를 자처하는 미국에서 '민주주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수도 워싱턴DC에서 의회의사당이 시위대에 점령당...
    file
    Read More
  19. 6일 의회서 대통령 확정, 트럼프 막판까지 불복 공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6일 미 46대 대통령을 확정하는 마지막 법률 절차에서 막판까지 선거 불복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워싱...
    file
    Read More
  20. 코로나로 미국 의료시스템 붕괴?, “환자 가려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팬더믹(대유행)으로 의료시스템이 사실상 붕괴 직전인 미국에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가려받고 있는 것으로 드...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7 Next
/ 127

맛슐랭

칼럼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1년 신년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조나탄 스타인 대표-센서스, 모두가 참여하...

같은 목적의 새로운 지도자 - 센서스는 모든 사람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