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공동으로 13일 '한인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가 성공리에 열렸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찾은 관중들에게 한국 문화 소개, 지역 내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 한미 양국 간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 경기에 앞서 오라클 파크 외곽과 구장에서 한국 전통음악과 UC버클리의 K-커버댄스 동아리 KPG(Korean Performance Group)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렸다. LA 관광공사 주도로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경기가 열리기 전 UC버클리 K-커버댄스 동아리 KPG가 흥겨운 K팝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경기 전 구단의 공식 프리게임 인터뷰를 통해 “Korean Heritage Night 행사는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의 문화적·인종적 다양성과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자이언츠 구단과 지역 한인사회가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미디어 팀과 Korean Heritage Night 관련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임정택 총영사.>
이어, 임 총영사는 시구를 맡아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순간을 선수 및 관객들과 함께 기념했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한국 총영사로는 최초로 메이지리그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외교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국 내 한국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장에서 열린 'Korean Heritage Night'에서 공연 한 한인과 관계자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등 북부 캘리포니아 한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홍보해 주기도 했다. 자이언츠는 경기중 장내 방송과 대형 전광판 안내를 통해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 시청 로텐다홀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집중 조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의 대형 전광판에 북부 캘리포니아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및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를 홍보하는 영상이 보여지고 있다.>
<이온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