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캘리포니아의 베이 지역 명문 대학 두 곳이 세계 최고 대학 순위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18일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대학(Best Global Universities)' 평가에서 스탠퍼드 대학교와 UC버클리가 글로벌 '톱 10'에 진입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여 개국, 2,250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학술 연구 성과와 글로벌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팔로알토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은 하버드 대학(1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2위)의 뒤를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8일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대학'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스탠퍼드 대학 전경. 코리아데일리타임즈 자료사진>
매체는 스탠퍼드에 대해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이며, 대학을 구성하는 7개 단과대학 중 상당수가 대학원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스트 베이 지역에 자리한 세계적인 명문 공립대학 UC버클리는 전체 7위에 올랐다. UC버클리는 명문 하스 경영대학원(Haas School of Business)을 포함해 14개 대학 및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350개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경제학, 정치학, 경영학, 심리학 등이 학부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공으로 꼽혔다. UC버클리는 예일대학(8위)보다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18일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대학' 평가에서 7위를 차지한 UC버클리. 출처 UC버클리 홈페이지>
한편, 이번 조사에서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또 다른 캘리포니아의 명문 공립대인 UCLA는 아쉽게 톱 10 진입을 놓치며 11위에 올랐다.
[US 뉴스 발표] 2026 세계 대학 순위 Top 10
1. 하버드 대학교 (미국)
2.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IT·미국)
3. 스탠퍼드 대학교 (미국·베이 지역)
4. 옥스퍼드 대학교 (영국)
5.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국)
6. 칭화 대학교 (중국)
7. UC 버클리 (미국·베이 지역)
8. 예일 대학교 (미국)
9.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UCL·영국)
10. 컬럼비아 대학교 (미국)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