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1주년·미 건국 250주년·SF-서울 자매결연 50주년 기념 무대
10월 3일(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 베이지역 한인회관서 개최
광복 81주년과 미국 건국 250주년, 샌프란시스코-서울 자매도시 결연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문화 대축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북가주 80여 개 한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문 무용 단체인 '비슬 무용단'이 특별 초청돼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오는 10월 3일(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미국의 250주년 건국 역사와 지난 반세기 동안 태평양을 잇는 우정을 다져온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의 문화적 유대 및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 "놓치면 평생 아쉬울 무대"… 소수 정예가 뿜어내는 압도적 웅장함

특히 이날 공연은 고도의 기량을 갖춘 8인의 정예 무용수와 명품 소리꾼 1인이 무대에 올라 40분간 응축된 한국 전통 춤과 소리의 진수를 펼쳐 보인다. 출연진 전원이 뿜어내는 호흡과 밀도 높은 무대 장악력은 소수 정예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폭발적인 기백과 웅장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가주에서 접하기 힘든 최고 수준의 기량과 완성도를 갖춘 만큼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무대라는 평가다.
무대 위 무용수의 거친 숨소리와 섬세한 손끝의 떨림, 그리고 한 서린 가락에서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흥과 기백은 객석 전체를 압도하며 깊은 전율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주최측은 "대한민국 정상급 춤사위를 이토록 밀도 높게 마주할 기회는 결코 흔치 않다. 이번 무대를 직접 보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은 '꽃의 향연, 달빛연향'을 주제로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꽃의 향연'에서는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소리꾼의 다련-비나리를 시작으로, 오색 한삼의 선을 보여주는 화관무, 독창적인 창작 솔로, 절제미를 담은 일무와 장삼무가 이어진다.

2부 '달빛연향'에서는 판소리 쑥대머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대형 꽃 군무인 생명의 빛, 빛 오브제를 활용해 무대를 밝히는 꽃길, 신명 나는 타악 리듬의 소고춤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어 판소리 아름다운 나라와 웅장한 7인 군무 비상으로 절정을 이룬 뒤, 출연진 전원이 꽃가루 속에 관객과 호흡하는 피날레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은 "대한민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양국의 오랜 우정과 한인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한국 전통예술의 에너지와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비슬 무용단’은 어떤 단체인가?
초청 단체인 비슬 무용단은 한국 전통무용의 정통 호흡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무대 미학·오브제·감각적인 연출을 융합해 한국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전문 무용 예술단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야제를 비롯해 WGC 세계가스총회, 궁중문화축전, 평창평화포럼, 세계한상대회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국가 주요 행사와 외교 무대에서 개막 및 주제 공연을 도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화려함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무용단"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 행사 안내
▲일시: 10월 3일(토) 오전 11시
▲장소: 샌프란스시코 베이지역 한인회관 (745 Buchanan St, San Francisco)
▲공동 주최: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북가주 지역 80여 개 한인 단체
<김판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