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4월 18, 2021
    Today : 3286  Yesterday : 9694  Total : 109195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1 절 기념사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꼭 99년전에 우리선조 33인이 모여 조선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조선8도 방방 곡곡에 대한독립을 외쳤던 날입니다.

 

돌이켜보면 지금으로부터 백년전에 격었던 우리선조들의 고통은 백성들의 잘못이 아니라 구한말 정치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나라가 송두리째 왜놈들 손에 넘어가게 되는 경술국치를 맞게 되었습니다.


1910년 두 눈 뜨고 일제와 제대로 맞서보지도 못하고 내 나라 국모를 시해한 원수의 나라에 도장 몇개로 나라를 빼았긴 우리민족은 이번에는 일제의 사주를 받은 궁녀의 손에 의해 고종황제가 독살당하면서 1919년 마침내 3.1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대한제국을 일제가 식민지 하기 위해 제일 먼저 그들은 보병 2개 사단과 4만명에 달하는 경찰과 헌병들을 전국에 배치하며 식민지 지배를 더욱 공고히 하며 우리 백성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언론과 출판 집회 결사 등 모든 자유를 빼앗긴 채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를 참다못한 우리 민족들은 북만주 등 해외로 이주하기 시작해 해방될 당시 해외이주자들이 무려 4백만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3.1 만세 운동이 시작되자 일제는 전국의 모든 헌병과 경찰 병력을 총동원해 우리민족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당시 그들의 손에 의해 희생된 백성만 무려 1만6,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전하여 집니다.

 

3.1운동 이후 임시정부는 모두 일곱곳에 수립되었고 대표적인 것은 한성정부를 비롯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 등이 있었고 이 모든 단체를 흡수통합해 마지막까지 우리민족의 구심점 역활을 하며 항일 투쟁에 앞장서 싸우며 민족의 혼을 일께워준 상해임시정부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 한다고 생각됩니다.

 

상해임시정부는 그동안 수많은 애국지사가 배출 되었고 그중에서도 윤봉길, 이봉창 의사는 중국군
백만대군이 할 수 없는 일을 우리민족의 이름으로 왜놈들을 처단 할 수 있었습니다. 임정의 마지막 주석 김구선생은 늘 우리나라와 민족을 말씀하실 때 "나는 우리나라가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면 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만 하면 족하다"라고 하시며 끝으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우리민족의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는 1919년 같은해에 불과 한 달 사이 4월 13일에 수립되게 되었습니다. 즉, 다시 말해 3.1 만세운동의 시작이 나라를 빼았긴지 10년만에 임시정부 체재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반도는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일명 올림픽 외교를 통해 강대국 사이를 비집고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북 미간에 전쟁을 막아보려고 노력하는 현정권은 민족앞에는 그 무엇도 우선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나 우리의 주변국 중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국가는 바로 일본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은 아베정권이 들어오면서 극단 우경화로 치닫고 있으며 전쟁을 위한 헌법을 고치려 하고 주변국들을 자극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일본학생들에 가르치는 교과서에까지 독도를 자기들 섬이라는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35년간 우리를 수탈의 대상으로도 부족해 이제 미국 등 뒤에 숨어 자기들의 야욕을 더 채우려 하고있습니다. 1945년 일제가 항복하며 미군정에 남한을 넘길때 미국은 이미 독도가 한반도에 속해있는 것을 알면서 미국무성은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제부터 그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통일의 길로 가야 합니다.

 

일본의 야욕이 더 노골화되기 전에 하루빨리 남과북이 하나가 되어 우리들의 힘을 대내외적으로
떨쳐나갈 때 우리는 비로서 그들의 야욕을 물리칠 수 있다고 봅니다. 한민족은 그어떤 힘든 역사도 지금까지 잘 참고 견디어 왔습니다.

 

이제 더이상 주변국에 기죽지말고 우리민족의 능력을 확신하고 세계 어디서나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야 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는 조국통일을 위해 그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나갈때 우리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리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이것으로 기념사를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문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이사장

 

 

557497bb9043d49ba71d2429e8326fc7.jpg

 


 


Today : 3286 Yesterday : 9694 Total : 10919531


  1.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1년 신년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겪으신 많은 어려움들을 딛고 일어나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
    Reply0 file
    Read More
  2. 조나탄 스타인 대표-센서스, 모두가 참여하는 민주주의...

    같은 목적의 새로운 지도자 - 센서스는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참여하는) 민주주의 원한다 저자: 마크 헤딘 번역: 엘렌 홍 제공: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 조...
    Reply0 file
    Read More
  3. 박준용 SF총영사 '한인사회의 COVID-19극복 노력'

    한인 동포 여러분, COVID-19으로 얼마나 답답한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COVID-19으로 인하여 한인 사회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
    Reply0 file
    Read More
  4. 개빈 뉴섬 주지사 컬럼- 만인을 위한 캘리포니아의 1년 

    온 더 레코드, 개빈 뉴섬: 만인을 위한 캘리포니아의 1년 2019년 12월 12일 주지사 개빈 뉴섬 미국에 캘리포니아와 같은 주는 없습니다. 국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Reply0 file
    Read More
  5. 최문규의 일침(一鍼)- '민족의 보물'

    1592년 4월 13일 지금으로부터 427년 전 일본의 풍신수길의 명을 받고 고니시 유키나가 선발 부대가 오후 5시 최초로 부산에 상륙하면서 임진왜란이 발발하게 되...
    Reply0 file
    Read More
  6. 홍선표 박사- '박용만의 외교활동'<1>

    3·1운동과 재미 한인의 독립운동 ※ 19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1919 새해를 맞이해 3・1운동 전후시기 재...
    Reply0 file
    Read More
  7. 최문규의 일침(一鍼)-3.1 민주혁명 운동 100주년

    1910년 8월29일,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이척)은 자기 어머니(명성황후)을 시해한 만고의 원수들에게 나라를 통채로 넘기게 되었고 이것으로 대한제국(고종, ...
    Reply0 file
    Read More
  8. 최문규의 일침(一鍼)-전시행정

    한국정부는 예비 타당성(예타) 조사없이 토목공사 즉 SOC 사업을 시작하려고 천문학적 세금으로 국책사업을 벌리려 한다. 총공사비 69조에 가까운 예산으로 서남...
    Reply0 file
    Read More
  9. 최문규의 일침(一鍼)-'부국강병'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세계의 최강국 중국·러시아·일본 등 3개국과 압록·두만강과 대한해엽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다. 고대...
    Reply0 file
    Read More
  10. (신년사)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새해를 맞았습니다. 기해년입니다. 저로서는 총영사 업무를 시작한지 2년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총영사관은 업무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루고자 ...
    Reply0 file
    Read More
  11. 최문규의 일침(一鍼)-백년대계

    1960년대 학교에 가면 대부분 한 가정에 보통 5, 6명에서 많게는 10여 명까지 대가족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형제들이 함께 살며 맏이 되는 형이나 누나가 부모 대...
    Reply0 file
    Read More
  12. 최문규의 일침(一鍼)-'위기와 협상'

    우리는 누구나 2001년 9.11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이때 미국 행정부가 보여준 신속성은 역시 선진국은 무언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쌍둥이 빌딩 두 개를 펼치...
    Reply0 file
    Read More
  13. 최문규의 일침(一鍼)-'통일의 길'

    요즈음 세계 뉴스는 한반도 비핵화 소식과 김정은, 트럼프 뉴스가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1945년 부터 시작된 냉전 구도는 5년후 6.25전쟁으로 두동강 나면서 남...
    Reply0 file
    Read More
  14. (기고문) 박준용 SF총영사-한인 권익신장의 출발점

    한인 권익신장의 출발점 제가 총영사로 부임한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포들이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저는...
    Reply0 file
    Read More
  15. 카밀 정 교육컬럼-대입원서 에세이 '꿀팁'

    Tips For College Application Essays 1. Stay focused on the topic and make sure your essay answers all the questions of the prompt. 2. Know who your au...
    Reply0 file
    Read More
  16. 최문규의 일침(一鍼)-'4월의 교훈'

    1960년 4월 나는 학생혁명의 소요로 학교도 못 가고 부모님의 엄명으로 밖에 출입을 삼가하고 집에서 놀고있었다. 초등학교 재학중이던 나는 학교에서 호기심 많...
    Reply0 file
    Read More
  17. 최문규의 일침(一鍼)-'자성의 사회'

    요사히 한국에는 정치계 교육계 문화계 할것없이 미투(Me Too)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믿었던 시인 고은. 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이며 매년 ...
    Reply0 file
    Read More
  18. 최문규의 일침(一鍼)-3.1절

    3.1 절 기념사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꼭 99년전에 우리선조 33인이 모여 조선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조선8도 방방 곡곡에 대한독립을 외쳤던 날입니다. 돌이켜보면 ...
    Reply0 file
    Read More
  19. 최문규의 일침(一鍼)-그리운 옛시절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TV를 송출하기 시작한 국가는 우리 모두가 미국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1929년 영국 BBC 방송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은 ...
    Reply0 file
    Read More
  20. 카밀 정 교육컬럼-"입시인터뷰 잘하고 싶어요"

    인터뷰를 대학 캠퍼스 방문 때 입학하고 싶은 학교의 담당자와 미리하는 학생, 학교에 따라서 각 지역마다 인터뷰를 담당하는 졸업생 대표가 있어 본인의 집근처 ...
    Reply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맛슐랭

칼럼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1년 신년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조나탄 스타인 대표-센서스, 모두가 참여하...

같은 목적의 새로운 지도자 - 센서스는 모든 사람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