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03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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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 전국에서 열린 중간선거의 뜨거운 투표 열기가 곳곳에서 포착됐으며, 투표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투표소 인근에서 크고 작은 소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할리우드 스타들의 투표 독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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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투표소에서는 전자식 건물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투표가 예정보다 90분 늦은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돼.

▲애리조나주 피닉스 외곽의 매리코파 카운티에서는 투표소 건물의 입구가 잠겨 유권자들이 집단 항의하는 사태 벌어져.

▲오하이오주 그레이터 신시내티에서는 상·하원과 주지사 선거 중 투표를 하지 않고 공란으로 남겨둔 부분을 투표 기기가 인식하지 못한 탓에 혼선 빚어져.

 

▲로드아일랜드 주의 한 섬에서는 단 한 대 있는 투표 기계 고장 나. 

 

▲애틀랜타 귀넷 카운티에서도 투표기기 결함 발생으로 유권자들은 전자 시스템이 아닌 종이 투표 방식으로 한 표를 행사. 

▲디트로이트 시내 위치한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기기가 분실돼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고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 연출돼. 

▲애틀랜타의 일부 유권자들은 근 10년 간 투표소로 활용됐던 인근 도서관을 찾았지만 '투표장소 아님'이라는 팻말을 맞닥뜨려야 했다. 해당 도서관은 보수공사로 곧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소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일부 지역에서는 총기 관련 신고로 투표소가 폐쇄되는 상황도 일어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남동부 플로리다 주의 한 투표소 근처 주차장에서는 한 남성이 총기를 소유한 채 자신의 차 안에 앉아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을 주차장에서 내쫓으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으나 이로 인해 투표소의 문이 약 40분간 닫혔다. 80대인 이 남성은 정신감정을 받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신이 소지한 총이 장전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져. 

▲미 국립기상청(NWS)은 5일 오후부터 6일 아침까지 이어진 토네이도로 인해 테네시주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테네시주 러더퍼드 카운티에서는 토네이도 탓에 가옥 한 채가 무너지며 주민 1명이 사망했다. 또 테네시주 내슈빌에서도 가옥 여러 채가 부서져.

이번 중간선거는 역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투표 열기를 자랑했다. 이에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거 활동 참여도 활발히 이뤄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2일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이번 선거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정된다. 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디카프리오는 이틀 뒤인 4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투표하기를 권한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방법"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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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역시 영상을 통해 "11월 6일에 꼭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말했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5일 인스타그램에 'VOTE(투표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투표를 독려하는 영상 게재.

 

▲이 밖에도 미국의 배우와 코미디언, 유튜브 스타 등 50명이 넘는 유명인들은 '미국을 위한 TV 특별방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투표 참여 메시지 전달. 

투표 참여를 인증한 스타도 있었다.

 

▲배우 톰 행크스는 지난 4일 트위터에 투표용지를 밀봉한 봉투 사진과 함께 "선거일이 다가온다. 당신의 양심에 투표하라"는 글 올려.

 

▲민주당 서포터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투표를 한 사실을 공개했다. 스위프트는 중간선거 당일인 이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무슨 날이지? 화요일. 아니, 오늘 뭘 하기로 돼 있지? 뭐지? 그래, 오늘 투표하러 가야 해!"라는 글을 올리며 투표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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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투표를 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긴 유명 헐리웃 배우 기네스 펠트로우.>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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