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 뷰트카운티에서 발생한 '캠프파이어'의 산불 원인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언론들은 일각에서는 캘리포니아 전력 회사인 ‘PG&E’의 송전선 고장이 발화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공익사업위원회(PUC)는 지난 16일 캠프파이어 산불이 시작된 당일 해당 지역 전원 회로에 고장이 발생했고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이 이 회로 장치를 회수했다고 보고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PG&E측은 “해당 보고는 잠정적이며 원인은 아직 판단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