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에서 활동한는 한인 태권도 사범 세바스찬 최(22) 씨가 3년 전 10살이었던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8일 마이애미-데이드 경찰국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5년 도랄 지역에 위치한 ‘팀 태권도’ 도장에서 사범으로 일하면서 당시 10살 소녀에게 음란행위 및 구강성교를 강제로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소녀는 3년이 지나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고, 경찰은 최 씨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2건과 아동 대상 음란 행위 및 성추행 혐의 2건 등으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