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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조국 법무장관 후보의 딸이 받은 동양대 총장상과 관련 정의와 평등을 부르짖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음주운전 사고 당시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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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 19)이 전날 오전 2시30분쯤 마포구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노엘은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이 아닌 제3자가 차를 몰았다고 속였다. 장씨가 운전자로 지목한 사람은 차량에 동승한 인물로 전해졌다. 당시 동승자는 1명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노엘)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중"이라며 "동승자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노엘이 피해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장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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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 19세인 노엘은 올초 SNS 라이브를 통해 약 3원을 들여 밴츠 차량을 샀다고 자랑했다. 또한 만 17세였던 2017년에는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Mnet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 의원은 아들의 성매매 논란이 일자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노엘은 자숙없이 한 달 만에 '쇼미더머니6'에 지원해 활동을 지속해왔다.

노엘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를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경찰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인디고뮤직 소속으로서 관계자들에게도 사과드리고,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사과문을 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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