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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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치킨윙 전문 체인인 '버펄로 와일드 윙스'가 백인 단골손님 1명을 위해 흑인 손님 18명에게 좌석 이동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시카고 언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시카고 교외도시 네이퍼빌에 있는 버펄로 와일드 윙스 인근에 사는 저스틴 바알의 일행은 지난 2일 저녁, 생일파티를 위해 해당 식당을 찾았다.

 

성인 6명과 어린이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하기 시작했으나 직원들로부터 좌석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계속 받았다.

좌석 배치 담당인 한 흑인 남성 직원은 "옆좌석의 백인 단골손님이 흑인들이 근처에 와서 앉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바알 일행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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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일행이 좌석을 옮기는 것을 거부하자 매니저가 와서 "이 자리는 이미 예약돼 있었다"라며 자리를 옮겨달라고 강권했다. 이어 매니저급 직원 둘이 다시 와서 "일어나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구했고, 바알 일행은 매장을 나왔다.

이런 사실은 바알의 아내가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알려져 전국적인 분노를 촉발했다. 바알 일행은 기자회견을 열고 "또 다른 이들이 같은 일을 당하지 않도록 업체가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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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와일드 윙스 본사 측은 뒤늦게 수습에 나서 "내부 조사를 거쳐 관련 직원과 매니저들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바알 일행이 자리를 옮기도록 요구한 고객에 대해 전국 매장 영구 출입 금지 조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온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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