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첫 코로나19(COVID-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2명 추가 발생해 이로써 한국 내 누적확진자는 총 104명이 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13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국내 신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에서,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이날 오전 환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2명이 신규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날에만 5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일별 신규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