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전국 지지도에서 격차를 좁힌 것으로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났다.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는 대선을 좌우할 수 있는 경합주에서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NBC뉴스와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최근에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가 상승했다고 22일 보도했다.
NBC뉴스 조사에서 바이든 51%, 트럼프 42.7%로 두 후보간 격차가 1주일 사이에 1%포인트 좁혀졌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에서는 1주일만에 두 후보간 격차가 9.2%포인트에서 7.5%포인트로 좁아졌다.
CNBC와 체인지가 6개 경합주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계속 앞서고 있으나 일부 주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현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