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블랙이 뉴욕타임즈에 이어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더 트래블(The Travel)'이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에 올랐다.
더 트래블은 'Ranking The Best Instant Ramen of 2020(2020년 최고의 라면)' 을 발표하면서 농심 '신라면블랙'을 올해 최고의 라면 BEST4 중 하나로 선정했다. 더 트래블이 꼽은 최고의 라면은 신라면블랙을 포함해, 싱가포르의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라면', 태국의 '마마라면', 일본의 '삿포로 이찌방 라면'이다.
더 트래블은 신라면블랙에 대해 “라면세계에 있어 최고의 경쟁자(This is the top competitor to beat in the diverse world of ramen)”라고 언급하면서 다른 라면과 차별화되는 맛과 식감을 꼽았다.
<The Travel>
구체적으로 신라면블랙의 면발은 다른 라면보다 훨씬 풍부하고 끝까지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하며, 국물은 버섯과 채소로 풍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라고 소개하면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도전해 볼만한 가치를 지닌 라면이라고 말했다.
'더 트래블'은 호텔, 음식, 축제 등 여행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다루는 전문 웹사이트다. 캐나다의 미디어기업 ‘Valnet Inc’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도 20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한다.
앞서 지난 6월 미국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의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농심의 ‘신라면블랙’을 꼽았다. 신라면블랙은 기자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 세계 BEST11 라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온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