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3월 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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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북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한 중학교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2살 된 학생과 부모에게 체포될 수 있다는 경고 편지를 보냈다.

24일 KQED에 따르면 라파엣에 사는 마크 마스트로프는 최근 아들이 다니고 있는 스탠리 중학교에서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마스트로프의 아들이 세 차례에 걸쳐 30분 이상 온라인 수업을 받지 않았다고 적혀 있었다.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마스트로프의 아들이 무단결석생으로 간주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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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난 중학생 아들을 둔 마크 마스트로프가 학교측이 줌으로 이루어지는 30분 짜리 수업을 3번 빼먹었다는 이유로 아들과 부모인 우리를 체포할 수 있다는 위협적인 편지를 보내왔다고 KSDK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고 있다.> 

편지에는 "당신이 아들을 제시간에 학교 수업에 참석하게 하지 않는다면 기소될 수 있다"며 "당신의 아들도 잠재적으로는 체포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

마스트로프는 "편지에서 아들이 무단 결석생이고 체포될 수 있다고 돼 있었다"며 "온라인 수업에 빠졌다고 아들을 체포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제시간에 완벽하게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게 하지 못했다고 벌금을 내라고 할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KSDK 뉴스=유튜브>


스탠리 중학교의 베스티 발맛 교장은 "학교는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편지를 보내게 되어 있다"며 "편지는 아이들의 출석을 챙겨야 하는 캘리포니아주의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KQED 등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가장 강한 출석 관리 규정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법은 1년 동안 출석 일수의 10% 넘게 아이가 결석하게 되면 부모가 최고 2000달러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현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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