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육군 병사가 뉴욕 내 9·11 추모관 폭파 계획을 세운 혐의로 19일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맨해튼 연방검찰은 오하이오주 출신 콜 제임스 브리지스(20)를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물질적 지원과 중동 미군 병사 살해 음모 혐의 등으로 체포해 구금 중이다.
< 9·11 추모관 내부>
그는 조지아주 포트스튜어트의 제3보병사단 소속 병사이기도 하다. 이 병사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9·11 추모관을 폭파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민 혐의도 받고 있다.
<박현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