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국 당국은 3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COVID-19 백신 외 다른 제품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제품규제국(MHPR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희귀한 혈액 응고 위험 때문에 30세 미만에게는 다른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MHPRA는 해당 연령대 사람들에게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결정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희소한 혈액 응고 사례와의 연관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박현종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