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라웨어주 거주 남성이 200만달러의 스크래치 즉석 로또(복권)에 당첨된 후 2년 후에 또 10만달러 복권에 당첨돼 화제다.
10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윌밍턴시에 사는 존 로빈슨은 노스칼리지 로드의 한 주유소에서 30달러짜리 블랙 티타늄(Black Titanium) 복권을 구입했다.
블랙 티타늄은 스크래치 복권으로 최고 당첨금은 400만달러다. 로빈슨은 그 자리에서 복권을 긁고 2등인 10만달러에 당첨됐다.
<최고 상금 400만달러의 블랙 티타늄. 출처 복권국>
로빈슨은 2022년 5월 얼티밋 7(Ultimate 7)이라는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해 1등인 200만달러에 당첨된 바 있다.
그는 "번개는 두 번 칠 수 없다고 들었는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전하면서 "내 꿈은 윌밍턴에서 변화를 만드는 것이고 이곳의 불우한 사람들을 돕고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