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코 코윈(KOWIN) 지회는 여성의 성장 파트너가 되고 주위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올바른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의 이진희 회장은 1일 신년하례식을 통해 올해 목표를 이같이 강조했다.
<1일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이진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장이 올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델리시티에 위치한 이복님 감사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이 회장과 최숙경 수석부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2월 1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이 신년하례식이 열리고 있다.>
엄영미 총무의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최현술 부회장이 이계주 제11대 미서부지역 담당관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최현술 부회장이 이계주 미서부지역 담당관의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어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최점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이 코윈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고, 한인사회와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축사하고 있다.>
<최점균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박성희 고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백선화, 임지정, 최윤정, 유니스 전 신입 회원에게 회원증서를 전달하고 배지를 달아줬다.
<신입 회원들이 회원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편, 코윈 샌프란시스코지회는 올해 다양한 행사와 포럼을 진행할 예정으로 ▲2~3월 중 트럼프 행정부 관련 세미나(찰스 정 변호사, 변신홍 변호사) 개최 ▲4월 ‘이제 함께 읽어볼까! 가까워지는 우리’(강사 엘리자벳 김, 좋은 나무 문학회 회장) 문학 소강좌 ▲5월 23~25일 코위너 국제 컨벤션(오스트리아 비엔나) 참석 ▲6~7월 중 여성 컨퍼런스 및 포럼(이수인 대표 주관) ▲7~8월 중 피크닉 및 총회, 회장 선출(이스트베이 공원국 협조)로 회원 단합 도모 ▲8월 한국대회에 참가 등이 있다.
신년하례식 후 김순란 명예 회원의 건배사로 만찬을 풍성하게 했으며, 윷놀이로 친목을 더욱 다졌다.
<델리시티에 위치한 이복님 감사 자택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한국 여성가족부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 인적 자원을 개발, 활용하고 국내외 여성 및 세계 각 지역 한민족 여성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출범했다. KOWIN 샌프란시스코지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활기차고 복된 새해를 기원하며 케익크를 자르고 있다.>
<이온안 기자>